[현장영상] "발병 후 3주 지나면 '격리 해제'로 지침 변경" / YTN

2020-03-05 4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어제 하루 438명 늘어 국내 확진자는 모두 5,7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35명, 격리해제는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등을 발표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66명으로 어제에 비해서 438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88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사망 건은 자료보다 조금 증가해서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은 37건의 사망 사례가 발생했고 조금 더 확인 중인 건이 있어서 추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인 발생 상황을 보면 69.4%가 집단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가 약 30.6%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더 조사하고 분류를 하면 집단 발생 연관 규모는 더 커질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신천지와 관련된 사례가 현재까지 조사 분류가 끝난 사례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59.9%, 60%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로만 얘기한다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69.6%로 가장 많고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집단시설이나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발생을 확인하고 추가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현재까지 36명의 확진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등 저희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새롭게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계속 발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미 오전에 발표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신규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이에 따라 국민들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실천을 계속 당부드립니다.

가능한 한 모든 모임 그리고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됩니다.

특별히 폐쇄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이나 참석은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각급 기관 또 기업 등에서는 온라인 근무, 재택 근무 등을 적극 실시해 줄 것도 권고드립니다.

특별히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집에 머무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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